'서울의 밤'은 지난 6월 대학로에서 “감정을 설명하지 않는 연기”라는 선언과 함께 첫 호흡을 터뜨렸다. 이어 8월 대부도의 바다와 별빛 속에서 인간과 자연의 호흡을 교차시키며 무대를 확장했고, 마침내 9월, 서촌의 한옥에서 한국화가 정종미의 '어부사시사'와 충돌하며, 새로운 파동을 만들어낸다.
정종미 갤러리
2024. 1.12
김고은,
피그말리온
바이올린과의 콜라보를 통한
새로운 해석
한국무용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정종미 갤러리
2023. 5
한옥,
중정에서 즐기는
우리가락
바람이 부는 그 곳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해가 저물고 거리가 한산해지면 밤에 잠자던 것들이 깨어나 활동을 시작한다. 곤충 소리가 잠잠해지고, 신선한 공기의 냄새와 감촉이 느껴지고, 나무와 건물은 더 거대하게 보인다.